금융권의 빅데이터 활용법 (건강 검진 + 소득 분석 = 보험료 뚝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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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권에서 개인정보 인식이 안되는 범위 내에서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글에 기재했던 내용처럼 금융권이 기존에 금융 상품에 사용했던 개인 정보인 개인 소득, 신용 정보, 건강 정보(보험 상품의 경우)를 활용해서 상품 개발, 판매에서 비금융 정보의 개인정보(의료 정보, 교통 정보, 날씨 정보 등)로 확대함으로써 진정한 핀테크(기술+금융) 산업으로 첫 발을 딛는 것이다 당연히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도 필요할 것이며, 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공하면 금융권에서는 핀테크, 의료 분야에서는 헬스케어가 되는 것이라 본다. 핀테크, 헬스케어 2가지의 공통점은 고객에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는 궁극적으로 라이프 케어를 지향한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서비스 디자인을 하면서 필요한 자질은 시장은 이종 산업간의 융합을 원하기에 한 분야의 전문성보다는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을 하여 이종 산업을 하나로 융합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 할 수 있는 능력, 즉 코디네이터와 같은 능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코디네이터와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이 많이 모이면 기사에 나온 문제점인 융합 상품의 수익 모델(융합 서비스 모델이 이종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적은 전문가가 그렸기 때문)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본다. 서비스 모델을 그리기 전에 상대방에 대한 이해부터 하는 것이 디자인의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   [ 기사 원문 ] #사례 1.  30대 직장인인 A씨는 1000만원짜리 적금 만기를 앞두고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다시 적금을 넣자니  금리 가 너무 떨어진 것 같고, 주식을 하자니 불안하다. 다음달에는 아이도 태어날 예정이다. A씨는 이 모든 고민을 온라인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매달 들어오는 월급 액수와 현재 통장 잔액, 지출 내역서 등을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누르자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인 ‘로보 어드바이저’가 금리 변동 상황과 실시간 금융 동향을 분석해 ‘처방전’(추

구글, 음식 사진만으로 칼로리 계산해주는 인공지능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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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 중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가장 어려운 분야가 바로 영양에 대한 분석 기술이다 당연히 고가의 장비를 가지고 실험실처럼 분석한다면 안될 것이 없겠지만 우리는 스마트 헬스케어, 즉 해당 서비스가 대중화되어야 한다면 머리가 아파질 것이다 왜냐하면 다양한 종류의 음식 뿐만 아니라 같은 종류의 음식이라도 조리법에 따라 달라지는  영양 성분을 파악해 낸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과연 기술이 어느 수준이 되어야 음식들을 쉽게 분석할 수 있을까.... 거의 불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side dish가 많은 음식은 더더욱말이다 서비스 디자인 관점에서는 기술이 중심이 아니다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의 목적이 명확하다면, 기술 없이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고 또한 기술의 정도가 아닌 역발상을 통해 해결할 수도 있다 개인적인 관심은 기술의 발달도 기쁘지만, 현 시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멋진 일이지 않을까 한다. 고민의 고민.... 헬스케어를 하면서 가장 재미있는 도전 사항인건 틀림 없는 듯 하다    [ 기사 원문 ] 구글이 사진만으로 음식들의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를 개발중이다. 6월 1일 미국 씨넷은 구글의 AI 프로젝트를 통해서 인스타그램 같은 이미지 공유 서비스 상에 있는 음식 사진들을 유익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지난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리워크 딥러닝 서밋에서 AI를 통한 사진 속 음식들의 칼로리를 계산하는 원리를 소개하였다. 이에 따르면 AI가 음식의 칼로리를 산정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이미지에 담긴 각화소의 깊이와 복잡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식별, 결과를 도출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사용 하면서 얻은 결과를 공유하면서 더 정확한 칼로리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어러블 시장 지각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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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원 저가대의 웨어러블 제품을 출시한 샤오미가 세계시장 점유율 2위가 되었다 기존 웨어러블 제품들은 각종 불필요한 기능들을 많이 넣어 고가의 제품으로 포장하여 판매를 하였는데 시장을 만들어가는 초기에 대중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으로 지속하는 것을 다시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저가 제품으로도 충분히 생체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을 샤오미가 실천해 보여주었고 웨어러블 디바이스 목적이 의료기기 수준이 아닌 웰니스 수준이라면 샤오미 미밴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진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소비 트랜드도 과거에는 고가의 제품 소비에서 장기간 경기 불황으로 인해 저가의 제품으로 다시 이동하는 분위기(예: 1000원 샵인 다이소, 저가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등)이기에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최소 비용으로 고객에게 얼마나 가치를 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해 볼 시점인 듯 하다 [ 기사 원문 ]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의 샤오미가 그 기세를 몰아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도 세계시장 점유율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전문업체인 IDC가 발표한 분기별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기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114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출하량 380만대에 비해 200% 성장한 것으로 웨어러블 기기시장은 8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IDC는 "이는 웨어러블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더불어 제조사들의 다양한 기기들을 출시하는 데 따른 것"이라며 "특히 신흥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제조사들은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애플의 애플워치가 정식으로 출시되기 이전의 결과라는 점도 주목된다. 4월에 출시한 애플워치의 판매량이 반영되는 2분기의 시장 상황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웨어러블 기기들은 애플과 전면전을 치러야 하

"지식 쌓고, 보람찾고" ... 인터넷에 빠진 상담약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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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시작한 네이버 약학상담이 시행 6 개월 된 지금 ,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데일리팜이 28 일 보도 . 상담 활동을 열심히 하는 약사들은 별도의 보상은 없어도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하는 사실 자체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 현재 전국에서 90 여명의 약사들이 상담약사로 활동 중으로 현재는 재능 기부 수준이지만 어떠한 촉발제를 제공한다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기 사 :  http://www.dailypharm.com/News/198337

개인 식별 안되는 신용정보, 빅데이터 활용 가능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지금은 헬스케어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겠지만, 금융사에는 보험사도 포함되니 비식별 건강정보를 활용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고.. [ 기사 원문 ] 금융위,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유권해석 통해 '빅데이터 제약요건 해소' 내년 3월 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금융사·핀테크 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앞으로 금융회사가 빅데이터를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를 비식별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이렇게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한 비식별정보는 당초 동의받은 목적 외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3일 금융위원회는 제4차 금융개혁회의에서 논의된 '금융권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해외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새로운 경제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는 만큼 제약요건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개인을 특정하지 않는 비식별정보는 개인신용정보에서 제외하는 등 신용정보 범위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현행 신용정보법상 비식별정보를 신용정보로 볼 경우 빅데이터 활용시마다 동의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던 제약요건을 개선한 것이다.  비식별 정보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의 예외규정 따라 동의 목적 외 이용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신용정보법에는 이같은 예외규정이 없다는 것을 감안한 조치다. 금융권의 각 협회는 오는 9월말까지 네거티브 방식의 비식별화 지침을 공동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3월까지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을 설립해 금융권, 핀테크 기업 등의 빅데이터 업무 활용을 지원한다. 금융회사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상품개발 등 지원하고, 핀테크 기업이 비식별정보를 활용해 빅데이터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 사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60314122119694

인터넷으로 병원 증명서 발급하는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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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가 만들어지는걸 지켜보는 솔루션이 있는데 그것은 'ASP형 병원 증명서 발급 서비스'... 별로 특별해 보이지는 않아 보이겠지만 병원 증명서 발급 시스템이 구축형이 아닌 ASP형으로 병원은 별도 투자비 없이 고객에게 전자서명, 전자인증이 적용된 디지탈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서비스로 예전 한 7년전인가? LGCNS가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을 기술적, 사업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서비스이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병원의 도입 비용부분을 해결한 이 서비스가 얼마나 병원들 대상으로 확산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기사 :  http://blog.naver.com/chamkter/220376642202

의료관광 호텔 성공 여부 관심

기존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텔 개념이 아닌 관광진흥법에 명시된 의료관광호텔 시설 기준 등을 적용받아 건립되는 첫번째 의료관광호텔이 서울 용산에 2017년에 건립된다고 한다. 호텔 내에 의료 시설이 운영되는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기에는 의료 민영화로 인식될 수 있는 부분과 특화 된 관광을 연계한 상품 개발도 쉽지 않을듯 하다. 하지만 태국의 범룽랏 병원처럼 병원이 직접 관광과 의료를 통합 관리하여 의료관광 서비스 퀄리티를 높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본다. [ 기사 원문 ] 서울 국내 첫 의료관광호텔 성공여부 관심 한라병원, 제주 WE 호텔 이어 '도심형 모델' 이목 쏠려 2015.06.01 12:45 입력 용산역 인근에 건립되는 국내 첫 의료관광호텔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하는 메디텔 개념의 호텔들이 문을 연 바 있지만 관광진흥법에 명시된 의료관광호텔 시설기준 등을 적용받아 건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관광호텔은 지난해 3월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도입된 새로운 호텔업으로 숙박시설 전체 연면적의 20% 이상을 의료시설로 운영하고, 3과목 이상의 진료과목을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의료관광호텔 역시 지하 6층 지상 34층 규모로 성형외과를 포함한 8개 진료과목을 둔 외국인 의료관광의료시설과 387객실을 갖춘 2017년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의료관광호텔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또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자로 제한하고 있다. 현재 의료관광호텔 사업자로는 제주한라병원이 국제빌딩주변 5구역 조합과 MOU를 맺고 세부사항을 조율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제주도 서귀포시에 메디컬리조트인 WE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한라병원은 ‘도심형’ 모델로서 용산역 인근의 의료관광호텔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라병원 관계자는 “아직은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초기단계로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