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15의 게시물 표시

의료기관 ‘1인 1개소' 규제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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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병원의 합법적인 경영 가능 [ 기사 원문 ] 오제세의원, '오너 원장 타법인 이사로 운영 참여' 법안 발의 병원계, '규제완화' 반색 …국회 일정상 입법까지는 '난항'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의료기관 1인 1개소법이 규제 개혁의 도마에 올랐다. 오제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의료법 33조 8항에 대한 개정을 추진하면서 의료기관 1인 1개소법의 과도한 규제가 풀릴 가능성이 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은 지난 18일 의료인이 자신의 면허로 개설할 수 없는 의료기관인 경우에는 법인의 이사로서 그 개설·운영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와 관련, 병원계는 의료인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몰고 갈 수 있는 법안에 대해 국회가 개정을 추진해 다행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병원장은 “지금이라도 치과 네트워크병원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추진했던 1인 1개소 법안이 과도한 규제 속에서 병원들을 옥죄었는데, 이러한 상황이 풀릴 수 있는 돌파구를 찾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오제세 의원이 발의한 1인 1개소 원칙을 담은 의료법 33조 8항에서 타 의료기관에 대한 운영까지 개입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으로, 그간 논란이 돼왔던 ‘운영의 범위를 어디까지 둘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은 ‘1인 1개소 운영’의 원칙을 의료법 33조 8항을 통해 일부 의료인이 단순 경영의 목적이라는 명분으로 다른 의사의 면허로 의료기관을 여러 장소에 개설해 나타나는 폐혜를 바로잡겠다는 명목으로 2012년 의료법을 개정했고, 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일선 병원들은 서로간의 법인 이사로 등록돼있던 부분을 전부 교체하고, 자신이 운영하던 병원 중 하나를 부인 명의로 돌리는 등 운영권을 정리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중국 의료 산업, 인터넷과 만나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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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각 종 규제로 헬스케어 산업이 정체되고 있는 사이 중국은 강력한 정부의 정책과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시장을 적극 개척해가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를 시도할 수 있는 중국의 수많은 인구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의료 환경 그리고 해외 스타트업들에게 적극적인 투자로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기에 향후 5년 안에 가장 강력한 헬스케어 국가로 변모해 있지 않을까 한다.     중국 의료 산업, 인터넷과 만나 날개를 달다 - BAT 기업 등 주요 기업들의 투자 잇따라 - - IT기술 발전 및 정부 정책에 힘입어 더욱 성장할 전망 - □ 중국 의료 시장 인터넷 플러스로 맞이한 변화의 열풍  ○ 중국 인터넷 의료 시장 현황    - 인터넷 의료(互 联 网医 疗 )는 인터넷과 의료 산업이 결합된 신기술을 의미하며 의약품 전자상거래, 원격진료, 만성질환 관리,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EMR) 등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 형태를 칭함.    - 13억6000만 명에 달하는 인구 규모, 넓은 영토로 인한 병원의 불균형적 분포, 비효율적인 의료 전문인력 배치 및 의료 기록 시스템 운영 등 현존 중국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임.    - 2014년 중국 인터넷 의료 산업의 시장 규모는 30억1000만 위안(의약품 제외)으로 전년대비 36.2% 증가했고, 2017년에는 125억30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 속도는 점차 빨라질 것으로 전망됨.    - 2013년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약 42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2배나 증가했으며, 2015년 온라인 의약품 판매 규모는 100억 위안으로 확대될 전망    - 현재 중국의 의약품 전자상거래가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7%에 불과해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속 발전과 더불어 향후 막대한 성장이 기대됨. 자료원: 360doc   ○ 현존 의료 시스템의 비효율성, 인터넷 의료 산업에 기회로    - 중국은 대형병원의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확립=유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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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의 특징은 환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가 형성되어지기에 현 1차 의료기관은 종합병원보다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의 부족함을 채울수 있는 유헬스케어를 적극 도입하고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의료전달체계를 확립을 위해서는 종합병원도 기존의 폐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1차 의료기관과의 협력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이상적인 의료전달체계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기사 ] 윤건호 교수 "빅데이터 활용한 1차의료 역할 매우 중요"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동네의원이 담당하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유헬스케어가 적극 활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빅데이터를 통해 의사와 환자가 수시로 만나 예방·관리·건강증진에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건호 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사진] 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만성질환자가 대학병원으로 몰리면서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있는 상황 개선에 유헬스케어가 적극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윤 교수는 “의원급에서 의사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수명과 함께 약물 처방으로 진료한다. 이 상황에선 환자 신뢰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빅데이터와 환자의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유헬스케어를 이용,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후유증을 줄이는 부분이 1차의료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은 미래의학 분야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시대를 맞이해 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 바 있다.  정밀의학은 의료와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환자 라이프 스타일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정확한 치료법을 도출해내기 때문에 수많은 정보를 정리하고 해석해내는 기술과 역량이 필수적이다.  "미국 오마바 정부 정밀의학

IBM, 의료영상 분석 기술업체 머지 헬스케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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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상 분석 업체 인수로 의료 서비스의 전과정(진단->검사->처방)에서 왓슨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음 [ 기사 원문 ]  IBM 이 인공지능 컴퓨터 시스템 왓슨의 의료 영상 데이터 분석 능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머지 헬스케어 (Merge Healthcare) 를 현금  10 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   IBM 은 머지의 최종 종가에  32% 의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7.13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  머지의 매출규모  2 억 2700 만달러이다 .  머지의 기술은 미국에서  7500 개 이상의 병의원에서 각종 의료영상을 저장 . 정렬 . 분석하는데 사용되고 있어 왓슨이 이 분야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IBM 은 현재 의료 데이터의  90%  이상이 영상으로 나오지만 대부분이 인간의 눈으로 직접 분석되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다면 더욱 실수를 줄이고 보다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와 관련 , IBM 은 기존의 서비스 및 기술 사업에 대한 매출이 연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새로 세운 왓슨 헬스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근래 각종 관련 인수 및 제휴를 연달아 체결하면서 의료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   출 처 : 의학신문 https://www.bosa.co.kr

보험사 건강관리서비스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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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의료 서비스 이용에 대한 비용 지불 주체인 정부와 보험사의 건강관리 서비스 진출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방법에 차이만 있을 뿐 진행될 수 밖에 없을 듯하다. [ 기사 원문 ] #  뉴욕의 ‘오스카  보험 사’는 착용형 기기(웨어러블) 업체인 미스핏과 손잡고 ‘하루에 만보 걷기’ 등 걸음 수치를 달성하면 월 20달러 내에서 하루 1달러씩 준다.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은 애플워치로 측정한 개인 건강 데이터를 제휴 보험사와 공유해 금주 등 목표치를 이루면  보험료 를 깎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보험사인 ‘디스커버리’는 가입자들의 금연, 운동 습관,  건강 검진  등 정보를 분석하는 건강 프로그램 ‘바이탈리티’를 활용해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고객에게 항공사, 통신사, 온라인몰, 영화관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해 준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건강관리와 금전적 혜택을 연계한 ‘건강관리서비스’가 해외에서 시행 중이거나 추진 중이다. ‘건강관리서비스’란 단순 진료를 넘어 질병을 미리 막을 목적으로 생활 습관을 바꿀 수 있게 상담, 교육, 훈련, 실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를 말한다. 최근 정부의 ‘핀테크’(금융과 정보기술의 융합) 정책이 활성화되면서 이 건강관리서비스가 재조명받고 있다. 보험사도 건강관리서비스에 목을 맨다. 이유는 간단하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고객이 아프지 않아야 돈(보험금)이 덜 나가서다. 또 스마트 모바일이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은 만큼 이를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이 차세대 산업이 될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보험사는 가입자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검진하다 보면 종합적·예방적 차원에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더욱이 질병·건강 정보는 마케팅 수단이자 통계로도 쓸 수 있다. 또 보험사, 의료·영양관리기관 등 민간 건강관리서비스 공급 시장이 발달하면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궁극적으론 보험료 인하나 인

“디바이스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패러다임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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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뀐다라는 말은 이미 시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이야기되고 있다. 사물인터넷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핀테크, 빅데이터, O2O, 제조업 등 모든 산업에 걸쳐 서비스 중심으로 혁신이 될 것이라 본다. 다만,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인 서비스를 누가 더 정확히 빨리 이해하고 고객에게 다가 갈 수 있는지가 승자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기사 원문] LG CNS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5 개최 LG CNS(대표: 김대훈 사장)가 4월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업계 및 학계 주요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IT콘퍼런스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5’를 개최하고, 최근들어 이슈의 중심에 선 사물인터넷(IoT)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가 밝힌 사물인터넷 미래는 소프트웨어로 대변되는 서비스 중심으로 중심의 넘어가고 있다는 것. 이번 엔트루월드는 ‘스마트한 사물인터넷, 스마트 비즈니스로의 변화를 가속화하다’(The Internet of Smart Things: Accelerating Smart Business)라는 주제로, 스마트 기술의 융복합으로 구현되는 IoT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IoT가 비즈니스에 가져올 변화를 제시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LG CNS는 엔트루월드를 통해 2010년부터 ‘컨버전스’, ‘빅데이터와 고급분석’, ‘초연결’, ‘스마트 테크놀로지’ 등 IT와 경영혁신의 변화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이에 대응할 구체적인 전략과 해법을 제시해 왔다”고 말하고, “올해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초연결 기술,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의 총화인 IoT가 어떻게 산업에 적용되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지, 그 사례와 솔루션을 보여 줄 것”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디바이스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확장, 새로운 가치 창출 김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