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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가 가져올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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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22년에 도입된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를 통해 현재 2023년에는 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101개까지 확대되었다. 25,000개의 유전자 중 극히 일부이지만 이는 개인에게 의료기관을 통하지 않고 유전자검사를 직접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개인의 유전적인 위험도를 분석하여 디지털헬스케어에서 지향하는 핵심인 건강관리에서 예방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의 건강 서비스는 더 많은 인간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개인의 건강과 웰빙을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예측되며, 이 발전에 이 발전에 있어서 정밀영양, 유전자 분석,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가 상호 연계함으로써 개인의 건강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 정밀영양 (Precision Nutrition) 정밀영양은 개인의 유전적, 생리학적, 생활 양식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영양 계획을 개발하는 접근 방식으로 다음과 같은 기술과 서비스가 개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1.1 개인 영양 상담 - 유전자 분석 및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맞춤형 영양 조언을 제공하는 영양 컨설턴트와의 상담 1.2 스마트 영양 추적 - 웨어러블 기기 및 앱을 통해 개인의 식사 섭취와 영양 섭취를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제공하여 건강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2022년부터 본인을 포함한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식약처를 주무관청으로 한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를 설립하였고, 현재는 의료계, 식품영양학계, 산업계(디지털헬스케어, 식품산업, IT기업, 스마트 디바이스, 유전자분석,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분야의 70여명 기업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협회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3차 세미나> 2. 유전자 분석 (Genomic Analysis)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개인의 유전적 변이와 연관된 질병 위험

의료, 제약, 기기 등 이종산업 결합 ... 디지털헬스케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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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는 지난 12일 병원, 제약,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전 산업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전략 수립을 지원키 위해 산업전문가들을 초빙하여 '2023 대한민국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동훈 대표 "메디치 효과, 셀프메디케이션 등 디지털 트렌드 주목" 디지털헬스케어의 미래가 의료 · 제약 · 바이오 · 기기 산업의 결합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 대표적 사례가   메디치 효과 (Medici effect) 다 . 산업 결합이 디지털헬스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이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까지 이어지게 된다는 해석이다.   코이헬스케어 이동훈 대표는 최근 데일리메디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헬스케어 포럼'을 통해 ‘컨버전스 디지털 헬스케어’를 발표하고 4차산업의 핵심인 디지털헬스 융합을 소개했다.   메디치이펙트 서로 상관없는 것들이 모여 가치 및 시너지를 만든다는 의미다. 대표적 성공사례가 바로 카카오 모빌리티다. 카카오톡을 기반 플랫폼을 통해 콜택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이동훈 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혁명을 토대로 태동한 마켓 트렌드를 알아야 한다”며 “4차 산업의 특징은 사물 지능화, 개인 맞춤형, 초연결성, 산업 간의 경계 파괴”라고 말했다.   결국 이 같은 조건을 만족시키는 대표 영역이 바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다. 4차산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만큼 기타 산업들과의 융합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금융, 보험, 통신, 제약‧바이오, 클라우드, 주거 서비스, 상거래, 식품, 유전자 분석 등 다양한 산업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표는 GS 건설과 혈당측정기 제조사인 필로시스의 협업을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언뜻 보면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GS건설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미래형 헬스케어 개발을 위한 협력이다.   주요 기능은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과 디지털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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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맞춤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들의 대다수가 개인에게 제공하는 공통적인 솔루션은 개인맞춤영양, 식이습관 개선 또는 운동을 하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맞춤영양을 과학적인 근거 기반 개인 건강 상태별로 분석하여 해결 방안과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개인의 유전체, 대사체, 마이크로바이옴, 식습관, 생활습관, 임상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과학적 방법을 통해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영양을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정밀영양은 개인의 유전적 특성, 생활습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개인별 맞춤 영양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디지털헬스케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찾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분야이다. 정밀영양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정밀영양을 통해 개인별 맞춤 영양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주요 정밀영양 기업 중으로는 23andMe, Habit, InsideTracker, Nutrigenomix, Thorne이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런한 글로벌 시장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으로 국내에서도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을 산업계, 학계가 모여 협력하여 발전시키고자 정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주무관청으로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를 2023년 2월에 설립하였다. 협회는 의료계의 오상우 교수(동국대 일산병원)와 식품영양산업계의 모진 대표(주식회사 데임즈)가 공동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사무국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계의 이동훈 대표(주식회사 코이헬스케어)로 임명되었으며, 의료계, 식품영양학계 교수들과 유전자분석, 디지털헬스케어, 식품건기식, IT기업, 제조산업,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산업계가 회원으로 참여하였다. 지금까지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논쟁이되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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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이 걸려 6월 15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국회 정무위 통과하였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1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줄이고,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은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보험금을 청구하기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여 보험금 청구 편의를 높이고,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보험금 청구를 위해서는 심사 청구, 심사 단계, 보험금 지급 단계에 소비되는 물리적(증명서 발급서류 확인, 증명서 발급 비용 등), 시간적(증명서 발급을 위한 병의원 재방문, 청구를 위한 증명서 준비 시간으로 인한 보험 심사 기간 축소 등) 비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에 금융소비자연맹, 한국금융연구원, 한국보험연구원 등 보험업계에서는 찬성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보험금을 청구하기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여 보험금 청구 편의를 높이고,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에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외 일부 소비자단체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거나 지연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할 수 있고 환자의 건강정보가 보험사에 전자적인 형태로 넘어가 악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서 짚어볼 필요가 있는 점들이 있다. 첫째 실손보험 심사청구와 심사를 전담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심평원에서 전자적 형태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라는 업무는 이미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 분야에서 EDI라는 시스템으로 오래전부터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시간적, 물리적인 효과는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둘째 환자 정보가 민간보험사들에게 넘어가 의료민영화에 발단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자동차보험을 통해 자동차 사고가 나면 대물과 대인(신체 손상으로 병의원

원격의료 플랫폼 기업들의 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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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라닥은 2002년 미국에서 설립된 원격의료 기업이다. 이 회사는 미국 전역에 걸쳐 7,8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440만 건의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텔라닥은 미국에서 가장 큰 원격의료 기업 중 하나이며, 북미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텔라닥은 의사, 간호사, 정신 건강 전문가 등 1만 명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의료진들은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며, 약 처방도 할 수 있고, 텔라닥은 또한 환자가 처방전을 온라인으로 재발급하거나, 건강 기록에 액세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텔라닥은 원격의료 산업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이 회사는 원격의료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으며, 미국의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텔라닥은 2015년 12월, 미국의 의료 IT 기업인 헬스서버(Healthgrades)를 인수했으며, 이 인수는 텔라닥이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또한 텔라닥은 2018년 12월, 미국의 비상 의료 서비스 기업인 AMITA Health를 인수했다. 이 인수는 텔라닥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텔라닥은 2020년 12월, 미국의 의료 IT 기업인 Livongo Health를 인수했으며, 이 인수는 텔라닥이 만성 질환 환자를 관리하고, 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 COVID-19이 전세계적으로 발생하였을때 가장 앞선 원격의료 산업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크게 성장하였다. 현재 이 회사는 원격의료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으며, 미국의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원격의료 플랫폼 시장에 국내 원격의료 플랫폼 사업자들과 전통적인 보건의료사업자들 사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ICT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해외 진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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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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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10년전이나 현재나 디지털 헬스케어의 Service flow는 변함이 없다.  환자 또는 사용자가 어떠한 건강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모니터링 디바이스를 통해 건강상태 이상 유무를 자가 측정하고 주변의 환경, 식이섭취 정보 등을 추가로 입력하여 디바이스 자체적으로 1차로 자가 진단 결과를 보여주고, 전문가와의 진료 또는 상담이 필요할 경우 원격으로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받으며 의료진은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전문의료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게 된다. 이후 의료진은 환자 개인별 상태에 따라 맞춤으로 의료처방을 수행하게 되며, 환자는 처치 이후 홈IoT 기술이 적용된 건강상태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관리를 받게 되는 것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위에서 언급한 인공지능, IoT Sensor, 홈IoT, 앱서비스, 클라우드, 빅데이터, 진단 알고리즘 등이 고도화되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수준까지 왔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Tele-Health, U-헬스, Smart Healthcare 등 이전에도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과 유사한 개념의 기술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모두 사회적으로 확산하는데에는 실패했다. 이는 개인건강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들이 개별적으로 측정의 정확성과 신속성 그리고 편리함의 한계와 동시에 이종 기술 간 융합된 제품이 건강관리 서비스로써 개인에게 이용할 만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현재는 신체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IoT 센서 기술, 데이터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는 통신 네트워크 기술, 수집된 데이터에서 가치있는 의미를 도출해내는 AI와 같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 그 외 Cloud 시스템, 유전체 분석 기술 등 다양한 산업 기술들이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거치며 고르게 발전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화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