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정책 및 학술연구 위한 표본코호트DB 추가 자료 제공

질환별 분석 index 개발을 올해 초부터 작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이 방대한 양의 data가 신뢰할 수 있는지 부터 고민을 해봐야하지 않을까 한다.

건보 공단에 모인 data는 병원에서 보험 청구를 위하여 인위적으로

수정 했을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금도 청구 삭감 방지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병원 자체적으로 

험 청구 심사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심사를 하여 수정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리하여 공단에서 초기에 제공한 (2002년~2010년) 자료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어

최근 자료(2011년~2013년)를 추가로 제공한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정책 및 학술연구를 위해 2014년 7월부터 제공하고는 있는 표본코호트DB(NHIS-NSC2002~2010)에 3년간(2011~2013)의 자료를 추가하여 2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정책 및 학술 연구과제에 한하여 공단 내부의 심의기구인 ’정책·학술 연구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한 자료(2011~2013)는 기존 표본코호트DB(NHIS-NSC 2002~2010)의 표본추출 방식과 동일하게 자료의 시작년도인 2002년1,025,340명 대상자에서 2011~2013년 사이에 발생한 사망자는 제외되고, 신생아는 성별·연령별·소득수준별로 2%를 추출하여 추가함으로써 연도별로 약 100만명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통계청 신생아·사망률 통계와 비교해 보면 추가 구축한 표본코호트DB의 출생률과 사망률이 잘 반영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표본코호트DB(NHIS-NSC2002~2013)는 약 100만명에 대하여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장기간의 시간적 선후관계나 인과관계 분석 연구가 가능한 자료이다.

공단은 2014년 7월부터 올 1월 22일까지 공공기관 13건, 대학교(원) 30건, 병원 24건 등 총 67건을 신청 받아 57건은 제공완료이며, 진행 중인 건수는 10건이다.

전국민의 2%인 100만명을 성별·연령별·소득수준별로 층화표본 추출하여 전국민의 대표성을 지닌 코호트DB이며, 여기에는 사회·경제적 변수(성, 연령, 거주지, 사망연월, 사망사유, 소득수준 등)와 진료내역, 건강검진결과 및 문진(건강행태)자료, 요양기관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 층화표본추출 : 조사대상을 몇 개의 그룹으로 구분하여 각 그룹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하는 방법이며, 표본코호트DB는 1,472개층으로 층화하여 추출한 자료

또한, 사망연구의 중요변수인 통계청의 사망원인 코드를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자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단은 연구자의 자료신청 편리성을 제고하고, 연구성과 관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NHISS)’ 전용 홈페이지를 올해 1월 15일 오픈한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NHISS)’는 국민건강정보 자료의 신청부터 심의결과 통보, 수수료 납부, 연구결과 등록 등 자료이용에 대한 서비스와, 건강질병지표, 질병통계 등의 통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정부3.0 정책에 맞춰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자들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 사 :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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