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개시

기존 배달 음식 품목외 배달이 안되던 음식 메뉴까지 배달을 한다???
외식계의 퀵서비스!!!  아주 재미있는 발상인듯..ㅋ
배달이 안되었던 음식점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와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메뉴 추가
여기서 배달의 민족이 얼마나 중계자 역할로 효과적으로 자리를 잡을지 궁금해진다

추가적인 개인 견해이지만, 배달이 민족이 하고자 하는 해당 서비스는 O2O (Onlien to Offline) 서비스이자 온디맨드(On-Demand) 경제이기도 한데, 이는 기존 고객이 외식업체(매장)에 가야 해당 품목 가격을 알고 주문을 할수 있어 동일 품목에 대한 주변 타 매장의 가격과 비교하기 어려웠었다
즉, 배달의 민족의 '배민' 서비스의 등장 전에는 가격 비교가 불가능하여 외식 업체에서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서비스의 등장과 활성화는 결국 가격 비교가 되게 함으로써, 가격 결정의 주도권이 소비자에게 넘어갈 것이다 보여진다.  

또 헬스케어 서비스 관점에서 본다면 배달 음식 외 매장 음식까지 온라인화가 됨으로써 음식에 칼로리와 영양분 그리고 고객별 권장 섭취량을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 기사 원문 ]


업계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치킨, 중식, 피자 등 기존의 배달 음식뿐만 아니라 밖에서 사 먹던 음식까지 시켜 먹을 수 있는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를 시작한다.
배민라이더스는 보다 다양한 음식을 시켜 먹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배달의민족이 야심 차게 준비한 서비스이다. 앞으로 배달의민족 이용자들은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친구와 자주 가서 먹던 감자탕을 집에서 시켜 먹을 수 있고 나가기 싫은 더운 날 사무실에서 냉면을 시킬 수 있다. 길어지는 회의 중에 아이스 카페라테를 주문하면 회의가 끝나기 전에 받아 마실 수도 있다.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스시, 삼계탕, 불고기, 닭볶음탕, 수제버거 등 배달 음식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배달의민족은 지속적으로 좋은 업소를 발굴하여 이용자들이 원하는 음식을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다.
주문 시 기존의 배달의민족과 동일한 혜택이 돌아간다. 먼저 먹어본 사람의 사진 리뷰를 볼 수 있고 결제 시 포인트가 적립된다.
배민라이더스는 가맹 업주에게도 환영받고 있다. 많은 음식점이 배달에 대한 고민이 있고 실제로 배달을 요청하는 손님이 적지 않은데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배달원을 따로 고용하지 않고도 부수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민라이더스의 배달은 자체 인력이 맡는다. 배민라이더스의 배달원들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림 모터스쿨’에서 진행하는 오토바이 안전운전 교육을 수료하고 업주 및 소비자 응대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는다.
배민라이더스는 서울 송파구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되며 배달 가능 지역은 송파동, 잠실동, 석촌동, 방이동, 신천동, 삼전동, 가락본동 등 7곳이다. 우선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고 iOS는 추후 업데이트된다.
한편, 배민라이더스는 오픈을 기념하여 배달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든 주문의 배달비는 1,500원이다. 향후 배달비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그 동안 고객들로부터 기존의 배달 음식 외에 좀 더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요구가 늘 있어 왔기에 기대에 부응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제 스마트폰에 배달의민족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은 좋은 음식을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기사 원문 : http://platum.kr/archives/4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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