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눔(Noom)’, 알리안츠와 파트너십 체결

눔(Noom)이 국내에 진출한지 거의 3년동안 현지화하는데 어려움을 있었는데, 이번에는 좋은 분위기가 예상된다.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최고 상위에 속하는 지불자 중 하나인 보험사와 공동으로 서비스를 런칭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1년이라는 단기간이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그래야 헬스케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기사 원문 ]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회사 눔(Noom Inc. 대표 정세주)은 2015년 7월 1일(한국시간), 세계적인 보험 금융 회사 알리안츠(Allianz) 그룹의 알리안츠 태평양 본부(Allianz Asia Pacific)와 1년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알리안츠생명과 함께 ‘올라잇 코치(AllRight Coach)’ 앱을 공식 출시했다.
알리안츠 그룹은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8,5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생명보험, 손해보험,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보험금융 서비스 그룹이다. 알리안츠는 고객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눔에서 개발한 행동 변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행동 변화 프로그램에서 사용될 코칭 플랫폼 ‘올라잇 코치’ 앱은 눔의 유명한 건강관리 코칭 플랫폼 ‘눔 헬스’를 알리안츠 고객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버전이며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서비스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이 가까운 미래에 보험 시장에서 중요한 전략적 방안이 될 것이라 입증하는 것이다.
한국 알리안츠생명은 행동 변화 프로그램이 올해 7월 초 새로운 온라인 다이렉트 상품의 일환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사용될 코칭 플랫폼은 고객들에게 매일 양질의 콘텐츠와 미션을 주고 식사 및 운동 기록, 저칼로리 건강 레시피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건강 마일리지 제도인 “헬스 마일리지”를 도입하여 고객들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눔의 정세주 대표는 “눔의 코칭 플랫폼 ‘올라잇 코치’ 앱은 사용자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하며 “세계적인 보험 금융 회사인 알리안츠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이고 행동 변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라잇 코치’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 알리안츠생명 요스 라우어리어 운용부사장은 “알리안츠생명은 고객들에게 단순히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삶에 지속적인 가치를 부여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건강과 웰빙이 화두인 요즘,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더 건강하게 향상시키길 원하는 고객들을 눔과 함께 지원해주고 코치해줌으로써 인생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선두주자를 차지한 눔과 함께 행동 변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해 눔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눔은 뉴욕의 리딩 건강 보험 회사인 ‘엠블럼헬스(EmblemHealth)’와 함께 진행한 베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종사자에게 건강관리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한 ‘2014 뉴욕 디지털 헬스 엑셀러레이터(NYDHA, New York Digital Health Accelerator)’라고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어 미국 동부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보험사 ‘애트나(AETNA)’와B2B용 건강 예방 파일럿 프로그램을 함께 런칭했다. 현재 미국 동부 뉴욕 장로 병원(New York Presbyterian Hospital)과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 GBUAHN(Greater Buffalo United Accountable Health Network)와도 협력하고 있다.

출 처 : http://platum.kr/archives/4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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