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플랫폼 기업들의 위기가 시작된다

텔라닥은 2002년 미국에서 설립된 원격의료 기업이다. 이 회사는 미국 전역에 걸쳐 7,8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440만 건의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텔라닥은 미국에서 가장 큰 원격의료 기업 중 하나이며, 북미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텔라닥은 의사, 간호사, 정신 건강 전문가 등 1만 명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의료진들은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며, 약 처방도 할 수 있고, 텔라닥은 또한 환자가 처방전을 온라인으로 재발급하거나, 건강 기록에 액세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텔라닥은 원격의료 산업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이 회사는 원격의료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으며, 미국의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텔라닥은 2015년 12월, 미국의 의료 IT 기업인 헬스서버(Healthgrades)를 인수했으며, 이 인수는 텔라닥이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또한 텔라닥은 2018년 12월, 미국의 비상 의료 서비스 기업인 AMITA Health를 인수했다. 이 인수는 텔라닥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텔라닥은 2020년 12월, 미국의 의료 IT 기업인 Livongo Health를 인수했으며, 이 인수는 텔라닥이 만성 질환 환자를 관리하고, 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 COVID-19이 전세계적으로 발생하였을때 가장 앞선 원격의료 산업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크게 성장하였다. 현재 이 회사는 원격의료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으며, 미국의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원격의료 플랫폼 시장에 국내 원격의료 플랫폼 사업자들과 전통적인 보건의료사업자들 사이에 원격의료의 효과성과 범위, 역할에 대하여 커다란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격의료 플랫폼의 대표주자인 텔레닥에서 부정, 사기 혐의로 기소가 되었다.


2023년 6월 29일, 미국 법무부는 원격의료 기업 텔라닥(Teladoc)을 의료 사기 혐의로 기소했으며, 주요 내용은 텔라닥이 의료보험 청구를 조작하고, 환자에게 불필요한 검사를 실시하고, 환자를 부당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법무부는 텔라닥이 이로 인해 1억 달러 이상의 부당 이득을 얻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텔라닥은 미국에서 가장 큰 원격의료 기업 중 하나이다. 이 회사는 미국 전역에 걸쳐 1,000개 이상의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수십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텔라닥의 기소는 미국 원격의료 산업에 큰 충격을 주었다. 원격의료 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미국 전역에서 수백만 명의 환자가 원격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미국 검찰의 텔라닥의 기소는 원격의료 산업의 규제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사업자는 참여자들 모두에게 투명하게 운영이 되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이러한 사건은 보건의료 산업계와 정책관계자 그리고 시민단체에서 우려하는 부분들이 발생하면서 국내의 원격진료 플랫폼 사업자들의 입지와 목소리가 더욱 힘이 약해질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으로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과 규제는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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