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 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국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국민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공공보건 사업으로 보건소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상담을 지원하며, 건강 행동 변화를 유도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전용 활동량계(스마트워치)
사업의 목적
- 만성질환 예방 :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를 지원하여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합병증을 줄인다.
- 건강 행동 변화 유도 :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 건강 행동을 장려하여 건강 수준을 향상시킨다.
- 보건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 보건소의 역할 확대 :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여 보건소의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
- 개인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 앱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건강 정보, 운동 프로그램, 식단 등을 제공한다.
- 건강 상담 : 보건소 전문가와의 1:1 상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한다.
- 건강 데이터 관리 : 혈압, 혈당, 체중 등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건강 변화를 추적하고 관리한다.
- 건강 목표 설정 및 달성 지원 : 개인별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 및 참여 방법
- 만성질환 위험군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
-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 건강 증진을 위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고 싶은 사람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며, 신청자 대상으로 초기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하며 관리 대상자로 분류되면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지며,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체중 감량 등 생활 습관 관리 목표를 세우게 된다.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를 만나고, 건강검진의 결과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주고, 식단의 구성과 먹는 순서까지 세세하게 설명해준다.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나며,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과 하루의 운동량 목표, 운동 방법 등을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