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관광 협력지구'에 대하여 알아보기

웰니스 관광 협력지구란?

웰니스 관광 협력지구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치유와 휴식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이러한 웰니스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웰니스 관광 협력지구는 정부가 웰니스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되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육성하기 위해 2018년 경상남도(산청, 함양, 합천, 거창, 통영, 거제, 고성)를 시작으로 매년 선정 추진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 협력지구의 의미

지역 특화 :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연 환경, 문화유산, 의료시설 등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다양한 분야 융합 : 의료, 건강,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여 종합적인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 : 웰니스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용어 설명]

웰니스 관광을 건강과 치유 등을 목적으로 한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트랜드를 의미하며, 건강(Health), 스파(spa), 서비스(service), 돌봄(care), 목적지(destination), 휴식(relaxation), 관리(treatment) 등이 웰니스 관광과 연관되어 있다.



웰니스 관광 협력지구(클러스터)

웰니스 관광의 거점을 육성하는 '웰니스 관광 협력지구(클러스터)'는 지역이 보유한 잠재력 있는 웰니스 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시설, 자원, 관련 사업체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관광과 연계하여 정부, 지자체, 민간 등의 참여를 촉진하는 네트워크형 클러스터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수요 창출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의 주요 정책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조성 : 지역별 웰니스 자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웰니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 :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웰니스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관광 인프라 구축 : 웰니스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및 체험 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접근성을 개선한다.

전문 인력 양성 : 웰니스 관광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해외 사례 : 오스트리아 클러스터 웰니스 티롤(Clusteer Wellness Tirol)

오스트리아 서부에 위치한 티롤주는 공공의 관점에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웰니스관광의 질적 및 양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클러스터 웰니스 티롤은 관광 분야의 전문지식과 메카트랜드인 웰니스의 결합을 구현한 클러스터로 20여개의 기업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웰빙과 알파인 헬스 관광, 헬스케어 마켓, 스파 관광, 메디컬 관광을 4대 주요 서비스 분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웰니스 프로그램 보기 (click)



[참고 : 지방시대위원회, https://www.nabis.go.kr/termsDetailView.do?menucd=189&gbnCode=S51&eventNo=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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