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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건강관리서비스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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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의료 서비스 이용에 대한 비용 지불 주체인 정부와 보험사의 건강관리 서비스 진출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방법에 차이만 있을 뿐 진행될 수 밖에 없을 듯하다. [ 기사 원문 ] #  뉴욕의 ‘오스카  보험 사’는 착용형 기기(웨어러블) 업체인 미스핏과 손잡고 ‘하루에 만보 걷기’ 등 걸음 수치를 달성하면 월 20달러 내에서 하루 1달러씩 준다.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은 애플워치로 측정한 개인 건강 데이터를 제휴 보험사와 공유해 금주 등 목표치를 이루면  보험료 를 깎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보험사인 ‘디스커버리’는 가입자들의 금연, 운동 습관,  건강 검진  등 정보를 분석하는 건강 프로그램 ‘바이탈리티’를 활용해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고객에게 항공사, 통신사, 온라인몰, 영화관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해 준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건강관리와 금전적 혜택을 연계한 ‘건강관리서비스’가 해외에서 시행 중이거나 추진 중이다. ‘건강관리서비스’란 단순 진료를 넘어 질병을 미리 막을 목적으로 생활 습관을 바꿀 수 있게 상담, 교육, 훈련, 실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를 말한다. 최근 정부의 ‘핀테크’(금융과 정보기술의 융합) 정책이 활성화되면서 이 건강관리서비스가 재조명받고 있다. 보험사도 건강관리서비스에 목을 맨다. 이유는 간단하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고객이 아프지 않아야 돈(보험금)이 덜 나가서다. 또 스마트 모바일이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은 만큼 이를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이 차세대 산업이 될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보험사는 가입자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검진하다 보면 종합적·예방적 차원에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더욱이 질병·건강 정보는 마케팅 수단이자 통계로도 쓸 수 있다. 또 보험사, 의료·영양관리기관 등 민간 건강관리서비스 공급 시장이 발달하면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궁극적으론 보험료 인하나 인

中, 의료비지출 연 20%씩 증가…보험재정 고갈 위기

중국은 급격한 경제 성장과 인구 구성 변화로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변화를 노력하고 있다, 폐쇄적인 의료 분야에 민간보험에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는 우리가 주의있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듯 하다. [ 기사 원문 ]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에서 최근 수년간 의료비 지출이 급증하면서 보험재정이 고갈 위기를 맞고 있다. 13일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직장인 의료보험 지출이 지난해 7천83억 위안(126조원)으로 2009년 대비 4천218억 위안이 늘어나 지난 5년간 연평균 19.9%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환자가 병원을 내방했을때 평균 진료비는 157 위안으로 2009년에 비해 44 위안 늘어 지난 5년간 연평균 6.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병 진료비는 평균 466 위안으로 2009년에 비해 68 위안 늘어나면서 연평균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비는 평균 1만95 위안으로 2009년 대비 2천465 위안이 늘어났다.   상하이 푸단(復旦)대학 연구팀은 올해 중국의 1인당 평균 의료비용 지출 증가율은 14.3∼18.2%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의료비 지출이 급증하면서 의료기금이 압박을 받고 있다. 지방정부 일부는 현재 의료기금 잔액이 6∼9개월 지불분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사회과학원 원쉐궈(文學國) 교수는 지난 수년간 개인 위생비용지출이 대폭 증가했다면서 소득이 의료비지출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할 경우 의료비 지출로 인한 빈곤층 추락이 일반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정부는 의료비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2017년 의약분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약분업이란 의사와 약사가 역할을 분담, 의사는 환자에게 처방전만을 교부하고 약사는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투약하는 제도이다. 중국의 병원들은 그동안 약품판매과정에서 가격을 올려 병원운영비를 보전해왔다.    중국 정부는 약값 등 의료비의 불합리한 증가를 억제해 201

모바일 헬스케어 ‘눔(Noom)’, 알리안츠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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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Noom)이 국내에 진출한지 거의 3년동안 현지화하는데 어려움을 있었는데, 이번에는 좋은 분위기가 예상된다.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최고 상위에 속하는 지불자 중 하나인 보험사와 공동으로 서비스를 런칭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1년이라는 단기간이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그래야 헬스케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기사 원문 ]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회사 눔(Noom Inc. 대표 정세주)은 2015년 7월 1일(한국시간), 세계적인 보험 금융 회사 알리안츠(Allianz) 그룹의 알리안츠 태평양 본부(Allianz Asia Pacific)와 1년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알리안츠생명과 함께 ‘올라잇 코치(AllRight Coach)’ 앱을 공식 출시했다. 알리안츠 그룹은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8,5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생명보험, 손해보험,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보험금융 서비스 그룹이다. 알리안츠는 고객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눔에서 개발한 행동 변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행동 변화 프로그램에서 사용될 코칭 플랫폼 ‘올라잇 코치’ 앱은 눔의 유명한 건강관리 코칭 플랫폼 ‘눔 헬스’를 알리안츠 고객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버전이며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서비스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이 가까운 미래에 보험 시장에서 중요한 전략적 방안이 될 것이라 입증하는 것이다. 한국 알리안츠생명은 행동 변화 프로그램이 올해 7월 초 새로운 온라인 다이렉트 상품의 일환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사용될 코칭 플랫폼은 고객들에게 매일 양질의 콘텐츠와 미션을 주고 식사 및 운동 기록, 저칼로리 건강 레시피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건강 마일리지 제도인 “헬스 마일리지”를 도입하여 고객들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장려할

앤섬, 시그나 60兆에 인수추진…美건강보험 새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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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공룡 건강관리서비스 기관들이 탄생하는건가? 이들 기관이 이렇게 몸집을 불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잠시 해본다 이들 기관의 공통점은 보험사란 점과 최근 오바마케어를 등에 업고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있다 전자는 이미 포화 상태의 시장이고 후자는 새로 탄생하는 블루오션 시장이라 볼 수 있는데 과연 이들이 자국내 시장에만 만족하고 공격적인 몸집 불리기를 하는 것인가 의문이 든다. ICT기술의 발달로 무역의 국경이 점점 더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비추어 볼 때 이들의 강력한 자본과 서비스가 다른 국가의 의료 서비스를 점령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기사 원문 ] 앤섬, 시그나에 29% 웃돈 제안..합병땐 가입자 5300만 1위 유나이티드, 애트나 노릴듯..휴매나 등도 움직임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2위 건강보험사인 앤섬이 경쟁사인 시그나에 인수를 공식 제의했다. 총 인수대금이 470억달러(약 52조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보험업계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여러 업체들의 인수합병(M&A) 움직임이 줄을 이으면서 미국 건강보험업계도 대대적인 새판짜기가 이뤄질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0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앤섬이 후발 건강보험사인 시그나에 470억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주당 184달러를 지불하기로 한 시그나의 최근 20일간 평균 주가에 29%의 프리미엄(웃돈)을 얹은 것이다. 인수대금 가운데 31%는 앤섬의 주식으로 대체 지급되고 나머지는 모두 현금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앤섬이 함께 떠안게 될 시그나 부채까지 합칠 경우 총 인수금액은 538억달러(약 59조6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합쳐지는 법인은 시그나 주주들이 24%의 지분을 가지게 되고 총 보험 가입자도 5300만명에 이르게 돼

의료 관련 정부 규제 개혁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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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몇개는 아직 시행은 안하고 있지만 결국엔 진행되지 않을까? 의료관광에 있어서는 브로커들이 관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보험사들이 어떻게 잘 추진할 수 있을지 궁금.. https://www.better.go.kr/mz/better/BestFiveSl/10.jsp

금융권의 빅데이터 활용법 (건강 검진 + 소득 분석 = 보험료 뚝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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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권에서 개인정보 인식이 안되는 범위 내에서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글에 기재했던 내용처럼 금융권이 기존에 금융 상품에 사용했던 개인 정보인 개인 소득, 신용 정보, 건강 정보(보험 상품의 경우)를 활용해서 상품 개발, 판매에서 비금융 정보의 개인정보(의료 정보, 교통 정보, 날씨 정보 등)로 확대함으로써 진정한 핀테크(기술+금융) 산업으로 첫 발을 딛는 것이다 당연히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도 필요할 것이며, 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공하면 금융권에서는 핀테크, 의료 분야에서는 헬스케어가 되는 것이라 본다. 핀테크, 헬스케어 2가지의 공통점은 고객에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는 궁극적으로 라이프 케어를 지향한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서비스 디자인을 하면서 필요한 자질은 시장은 이종 산업간의 융합을 원하기에 한 분야의 전문성보다는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을 하여 이종 산업을 하나로 융합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 할 수 있는 능력, 즉 코디네이터와 같은 능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코디네이터와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이 많이 모이면 기사에 나온 문제점인 융합 상품의 수익 모델(융합 서비스 모델이 이종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적은 전문가가 그렸기 때문)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본다. 서비스 모델을 그리기 전에 상대방에 대한 이해부터 하는 것이 디자인의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   [ 기사 원문 ] #사례 1.  30대 직장인인 A씨는 1000만원짜리 적금 만기를 앞두고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다시 적금을 넣자니  금리 가 너무 떨어진 것 같고, 주식을 하자니 불안하다. 다음달에는 아이도 태어날 예정이다. A씨는 이 모든 고민을 온라인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매달 들어오는 월급 액수와 현재 통장 잔액, 지출 내역서 등을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누르자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인 ‘로보 어드바이저’가 금리 변동 상황과 실시간 금융 동향을 분석해 ‘처방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