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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의료전달체계 확립=유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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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의 특징은 환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가 형성되어지기에 현 1차 의료기관은 종합병원보다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의 부족함을 채울수 있는 유헬스케어를 적극 도입하고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의료전달체계를 확립을 위해서는 종합병원도 기존의 폐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1차 의료기관과의 협력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이상적인 의료전달체계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기사 ] 윤건호 교수 "빅데이터 활용한 1차의료 역할 매우 중요"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동네의원이 담당하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유헬스케어가 적극 활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빅데이터를 통해 의사와 환자가 수시로 만나 예방·관리·건강증진에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건호 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사진] 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만성질환자가 대학병원으로 몰리면서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있는 상황 개선에 유헬스케어가 적극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윤 교수는 “의원급에서 의사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수명과 함께 약물 처방으로 진료한다. 이 상황에선 환자 신뢰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빅데이터와 환자의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유헬스케어를 이용,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후유증을 줄이는 부분이 1차의료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은 미래의학 분야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시대를 맞이해 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 바 있다.  정밀의학은 의료와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환자 라이프 스타일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정확한 치료법을 도출해내기 때문에 수많은 정보를 정리하고 해석해내는 기술과 역량이 필수적이다.  "미국 오마바 정부 정밀의학

의사·환자 소통도구, '오픈노트'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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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본인의 의학적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 공유하는 서비스인 '오픈노트'가 2010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500만명의 환자가 참여하고 있다. 환자 대부분(99%)가 만족하여 해당 서비스가 지속하길 원하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환자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의료기관 내에서만 보관하고 확인할 수 있었기에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잘 이해하기도, 건강 관리를 수행하기도 어려웠는데 정보 공유만으로도 환자 본인 스스로의 자각 상태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는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 기사 원문 ] 최근 미국에서는 새로운 의사·환자간의 의사소통 도구인 '오픈노트(Open-Notes)'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픈노트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보안접속해 환자 본인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읽어볼 수 있도록 접근권한을 허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약 12개월동안 미국 주요 병원 3곳에서 100여명의 1차의료기관의사와 환자 2만여 명이 참여한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도됐다. 이후 오픈노트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환자 85%는 자신의 건강과 의학적 상태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게 됐으며, 환자 80%는 다음 진료 방문에 앞서 준비를 잘 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특히 환자 99%가 오픈노트 프로그램을 지속하길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Ann Intern Med. 2012;157(7):461-470]. 하버드의대 Tom Delbanco 교수는 "2010년 처음 시행된 이후부터 현재(2015년)까지 오픈노트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는 500만명에 이른다. 이들 모두 웹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진료기록을 스스로 읽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Delbanco 교수는 "오픈노트는 환자중심진료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입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오픈노트 효능을 알아보는 다양한 코호트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상담' 수가 도입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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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한 만성질환 관리 지역사회 일차의료가 금년도 하반기부터 확대하여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한다. 1차 시범 사업 시 발생되었던 문제 사항인 지역 거점 센터의 저조한 활용도와 의사들이 제공해야하는 질환, 영양, 운동 상담에 대한 교육 컨텐츠와 환경적 제약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진다. 더불어 원격모니터링 시범 사업도 확대하여 2차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향후 2개의 시범사업이 합쳐질시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지역 의료기관과에서의 원격관리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 1.목적 : 일차의료 활성화 및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2.대상 :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지역 [ 중랑구, 전주, 무주, 원주 ] 3.시기 :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2차년도인 2015년 11월 예정 4.시범기간 : 2년 [2년 동안 진행후 본사업으로 시행 예정] 5.상담수가 : 각각 년 4회로       1) 고혈압 묶음 수가  4-15만원       2) 당뇨병 묶음 수가 15-20만원 6.환자부담 :10% 7.방법 : 기존 시범사업 교육방식과 동일 [ 기사 원문 ] 동네의원 연 4회 상담, 고혈압 5~15만·당뇨 15~20만원 예상‥환자부담 10% 공단 관계자 "만성병 관리는 예방부터..하반기부터 시범사업"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상담 수가가 각각 연 4회 5~10만원, 15~2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이는 현재 시행 중인 지역사회일차의료 시범사업의 2년차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실 관계자는 28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건보공단은 '일차의료기관을 통한 만성질환자 및 건강고위험군 대상 예방서비스 급여항목 개발 연구'를 서울의대 조비룡 교수팀에 맡긴 바 있다. 해당 연구를 통해 고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운동, 영양, 금연 등 생활습관에 대한 상담이 이뤄져야 하며, 상담진료에 대한 적정 수가로는 행

구글, 음식 사진만으로 칼로리 계산해주는 인공지능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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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 중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가장 어려운 분야가 바로 영양에 대한 분석 기술이다 당연히 고가의 장비를 가지고 실험실처럼 분석한다면 안될 것이 없겠지만 우리는 스마트 헬스케어, 즉 해당 서비스가 대중화되어야 한다면 머리가 아파질 것이다 왜냐하면 다양한 종류의 음식 뿐만 아니라 같은 종류의 음식이라도 조리법에 따라 달라지는  영양 성분을 파악해 낸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과연 기술이 어느 수준이 되어야 음식들을 쉽게 분석할 수 있을까.... 거의 불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side dish가 많은 음식은 더더욱말이다 서비스 디자인 관점에서는 기술이 중심이 아니다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의 목적이 명확하다면, 기술 없이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고 또한 기술의 정도가 아닌 역발상을 통해 해결할 수도 있다 개인적인 관심은 기술의 발달도 기쁘지만, 현 시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멋진 일이지 않을까 한다. 고민의 고민.... 헬스케어를 하면서 가장 재미있는 도전 사항인건 틀림 없는 듯 하다    [ 기사 원문 ] 구글이 사진만으로 음식들의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를 개발중이다. 6월 1일 미국 씨넷은 구글의 AI 프로젝트를 통해서 인스타그램 같은 이미지 공유 서비스 상에 있는 음식 사진들을 유익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지난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리워크 딥러닝 서밋에서 AI를 통한 사진 속 음식들의 칼로리를 계산하는 원리를 소개하였다. 이에 따르면 AI가 음식의 칼로리를 산정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이미지에 담긴 각화소의 깊이와 복잡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식별, 결과를 도출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사용 하면서 얻은 결과를 공유하면서 더 정확한 칼로리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어러블 시장 지각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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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원 저가대의 웨어러블 제품을 출시한 샤오미가 세계시장 점유율 2위가 되었다 기존 웨어러블 제품들은 각종 불필요한 기능들을 많이 넣어 고가의 제품으로 포장하여 판매를 하였는데 시장을 만들어가는 초기에 대중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으로 지속하는 것을 다시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저가 제품으로도 충분히 생체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을 샤오미가 실천해 보여주었고 웨어러블 디바이스 목적이 의료기기 수준이 아닌 웰니스 수준이라면 샤오미 미밴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진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소비 트랜드도 과거에는 고가의 제품 소비에서 장기간 경기 불황으로 인해 저가의 제품으로 다시 이동하는 분위기(예: 1000원 샵인 다이소, 저가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등)이기에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최소 비용으로 고객에게 얼마나 가치를 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해 볼 시점인 듯 하다 [ 기사 원문 ]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의 샤오미가 그 기세를 몰아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도 세계시장 점유율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전문업체인 IDC가 발표한 분기별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기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114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출하량 380만대에 비해 200% 성장한 것으로 웨어러블 기기시장은 8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IDC는 "이는 웨어러블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더불어 제조사들의 다양한 기기들을 출시하는 데 따른 것"이라며 "특히 신흥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제조사들은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애플의 애플워치가 정식으로 출시되기 이전의 결과라는 점도 주목된다. 4월에 출시한 애플워치의 판매량이 반영되는 2분기의 시장 상황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웨어러블 기기들은 애플과 전면전을 치러야 하

"지식 쌓고, 보람찾고" ... 인터넷에 빠진 상담약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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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시작한 네이버 약학상담이 시행 6 개월 된 지금 ,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데일리팜이 28 일 보도 . 상담 활동을 열심히 하는 약사들은 별도의 보상은 없어도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하는 사실 자체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 현재 전국에서 90 여명의 약사들이 상담약사로 활동 중으로 현재는 재능 기부 수준이지만 어떠한 촉발제를 제공한다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기 사 :  http://www.dailypharm.com/News/198337

개인 식별 안되는 신용정보, 빅데이터 활용 가능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지금은 헬스케어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겠지만, 금융사에는 보험사도 포함되니 비식별 건강정보를 활용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고.. [ 기사 원문 ] 금융위,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유권해석 통해 '빅데이터 제약요건 해소' 내년 3월 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금융사·핀테크 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앞으로 금융회사가 빅데이터를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를 비식별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이렇게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한 비식별정보는 당초 동의받은 목적 외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3일 금융위원회는 제4차 금융개혁회의에서 논의된 '금융권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해외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새로운 경제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는 만큼 제약요건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개인을 특정하지 않는 비식별정보는 개인신용정보에서 제외하는 등 신용정보 범위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현행 신용정보법상 비식별정보를 신용정보로 볼 경우 빅데이터 활용시마다 동의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던 제약요건을 개선한 것이다.  비식별 정보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의 예외규정 따라 동의 목적 외 이용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신용정보법에는 이같은 예외규정이 없다는 것을 감안한 조치다. 금융권의 각 협회는 오는 9월말까지 네거티브 방식의 비식별화 지침을 공동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3월까지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을 설립해 금융권, 핀테크 기업 등의 빅데이터 업무 활용을 지원한다. 금융회사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상품개발 등 지원하고, 핀테크 기업이 비식별정보를 활용해 빅데이터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 사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60314122119694

인터넷으로 병원 증명서 발급하는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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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가 만들어지는걸 지켜보는 솔루션이 있는데 그것은 'ASP형 병원 증명서 발급 서비스'... 별로 특별해 보이지는 않아 보이겠지만 병원 증명서 발급 시스템이 구축형이 아닌 ASP형으로 병원은 별도 투자비 없이 고객에게 전자서명, 전자인증이 적용된 디지탈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서비스로 예전 한 7년전인가? LGCNS가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을 기술적, 사업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서비스이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병원의 도입 비용부분을 해결한 이 서비스가 얼마나 병원들 대상으로 확산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기사 :  http://blog.naver.com/chamkter/220376642202

의료관광 호텔 성공 여부 관심

기존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텔 개념이 아닌 관광진흥법에 명시된 의료관광호텔 시설 기준 등을 적용받아 건립되는 첫번째 의료관광호텔이 서울 용산에 2017년에 건립된다고 한다. 호텔 내에 의료 시설이 운영되는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기에는 의료 민영화로 인식될 수 있는 부분과 특화 된 관광을 연계한 상품 개발도 쉽지 않을듯 하다. 하지만 태국의 범룽랏 병원처럼 병원이 직접 관광과 의료를 통합 관리하여 의료관광 서비스 퀄리티를 높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본다. [ 기사 원문 ] 서울 국내 첫 의료관광호텔 성공여부 관심 한라병원, 제주 WE 호텔 이어 '도심형 모델' 이목 쏠려 2015.06.01 12:45 입력 용산역 인근에 건립되는 국내 첫 의료관광호텔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하는 메디텔 개념의 호텔들이 문을 연 바 있지만 관광진흥법에 명시된 의료관광호텔 시설기준 등을 적용받아 건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관광호텔은 지난해 3월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도입된 새로운 호텔업으로 숙박시설 전체 연면적의 20% 이상을 의료시설로 운영하고, 3과목 이상의 진료과목을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의료관광호텔 역시 지하 6층 지상 34층 규모로 성형외과를 포함한 8개 진료과목을 둔 외국인 의료관광의료시설과 387객실을 갖춘 2017년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의료관광호텔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또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자로 제한하고 있다. 현재 의료관광호텔 사업자로는 제주한라병원이 국제빌딩주변 5구역 조합과 MOU를 맺고 세부사항을 조율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제주도 서귀포시에 메디컬리조트인 WE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한라병원은 ‘도심형’ 모델로서 용산역 인근의 의료관광호텔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라병원 관계자는 “아직은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초기단계로 실제

유전자 검사 규제 대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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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를 받으려면 현재 국내에서는 의료기관에서만 검사 받을 수 있었는데 규제가 완화된다면 다양한 서비스들이 활성화되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합니다 일부 부작용도 생기겠지만,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술 수준도 향상되고 향상 된 기술로 예방의학과 사후관리의 질적 수준 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봅니다. 다만 유전자 분석 서비스 오남용 방지와 의료계와의 협력, 연계하는 서비스 모델 정립이 우선 시 되어야 건강하게 시장이 활성되지 않을까 합니다. [ 기사 원문 ]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유전자를 검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대통령 소속 제4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9일 오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유전자 검사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엄격하게 관리되던 유전자검사에 대한 규제를 큰 폭으로 풀기 위한 자리였다. 위원회는 이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생명윤리 준수와 건전한 산업발달을 균형 있게 추진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항목 규제 개선, 검사기관 관리체계 정비, 인프라 강화 등의 전반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 검사기관 관리체계 정비 … DTC 방식 검사 허용 검토 유전자 검사기관 평가 및 질 관리는 강화되고, 질병예측성 검사 관리방안  마련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가 정비된다. 또, 현재 유전자 검사기관의 검사 정확도 평가에 한정되어 있는 평가가 전반적인 검사역량 평가가 가능하도 록 질 평가 항목이 확대된다. 질병예측성 검사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특정 질환의 발생률을 예측하는 것 이다.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검사를 실시하는  DTC(Direct-To-Consumer) 방식의 검사를 일부 항목에 대해 허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위원회는 검사의 성격(보인자검사 등), 대상질환(만성질환, 질병과 무관  등) 등에 따라 적절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일부 검사의 DTC 검사 허용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 유전

원격의료 시범사업 평가 과연 누구 말이 맞을까요?

원격의료 시범사업 평가 ‘극과 극’   복지부, 대부분 만족 VS 의협, 조사대상 신뢰도 부족 치과신문    제638호    2015.05.28 13:23:10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시행한 원격의료 1단계 시범 사업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 자의 77%가 시범사업에 대한 대체로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84.3%는 원격모니터링이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좋은 방법이 라고 평가하고, 복약순응도 역시 유의하게 높아졌다는 것. 또한 복지부는 원격의료 시범사 업 결과 식이조절, 운동, 질병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으며, 약복용의 적극성이 높아지 고, 의료진과의 소통 활성화 등으로 관리가 전보다 나아졌다는 분석을 내 놨다. 이에 반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 안 된 시범사업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는 연구 결과”라는 등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 측은 “원격의료를 통해 얻어진 결과만을 명확하게 얻어내기 위해서 는 무작위 표집, 대 조군, 연구군 선발로 평가모형을 선정하고 사전사후 결과를 비교해야 한 다”며 “정부는 이러 한 연구설계와 방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원격의료 모니터링 시범사업에 참여 한 환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원격의료 시범사업 전체의 연구결과인 것처럼 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협 측은 “원격의료에서 근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안전성과 환자에 대한 유효성에 대 한 시범사업 결과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고, 원격진료의 안전성 검증은 2차 시범사업에서 검 증하겠다고 변명하고 있다”며 “원격의료의 기술적 안전성에 대한 검증 결 과는 제시하지 않 은 채 원격모니터링에 대한 단순한 환자 만족도와 복약 순응도,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환자 평과 결과만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제 기했다. 정부에서 1차 의료기관 대상의 만성질환관리 시범 사업이 크게 2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하나 가 생체정보 모니터링인 &

헬스케어 이제는 서비스에 중점을 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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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or, device, ICT 분야 등 헬스케어를 구현하기 위한 인프라는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데요 아래 기사를 보면 이미 해외에서는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들이 나오고 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피부질환과 약국을 온라인 상에서 연결한 모델 참신해 보이네요 [뉴투플러스] ‘온라인 헬스케어’ 시대가 현실로 2015/01/22 09:38 등록   (2015/03/12 11:29 수정) 스마트폰 사용 확대로 온라인 헬스케어 서비스 상용 임박…애플·구글 등 시장 선점 골드러시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온라인 헬스케어 서비스의 가능성은 언급되어 왔으나, 아직까지 미개척지로 남아 있다. 스마트폰 사용의 확대, 웨어러블 단말을 통한 헬스 및 피트니스 데이터 수집 가능, 개인의료 기록 보관 및 이동을 위한 헬스 플랫폼 등이 갖춰짐에 따라 2015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한 관련 기업들의 골드러시가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개인이 가정에서 각종 테스트가 가능한 가정용 진단 기기 개발에서부터 랩테스트, 사전 진단, 영상 통화 기반 온라인 진료, 약국 플랫폼 등이 개발돼 있는 상태로, 2015년 애플(Apple)과 구글(Google)이 헬스 플랫폼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 모바일 헬스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정용 진단 기기   이미 개발 ‘2015 모바일 트렌드 전망(디지에코 보고서)’에 따르면 Scanadu Scout은 10초간 이마에 대고 있으면 사용자의 혈압, 체온, 심전도, 산소 포화도, 심박수, 호흡 횟수 등을 측정이 가능한 단말로 현재 단말 및 앱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올해 초 FDA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Cue는 염증(Inflammation), 비타민 D, 생식 기능(Fertility), 감기(Influenza),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실손보험, 심평원이 자보처럼 심사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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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험 중 자보에 이어 실손보험도 심평원에서 의료비 적정성 평가를 금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자보는 의료법에 내용이 명시가 되어 있어도 시행하는데 10년이 걸렸는데, 과연 의료법에 명시가 되어 있지 않은 실손보험의 심평원 심사가 의료계의 반발 없이 정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생기네요 병의원의 환자 처방에 심평원이 관여를 하고 심평원 뒤에는 심평원과 같은 입장(의료비에 대한 재정 부담)인 보험사들이 관여할 것이 뻔해 보이니까요 “실손보험 심평원 심사 위탁, 장기적으로 의료계에 도움” 정형선 교수, 민간보험사에서 자체 심사기구 만드는 것보다 나아 기사입력시간 : 2015-05-18 12:40:44 최종편집시간 : 2015-05-18 12:40:44 곽성순 기자 ▲ 정형선 교수(연세대 보건행정학과) 민간보험사가 자체적으로 실손보험 심사기구를 만들기 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공적기구가 개입해 심사하는 것이 오히려 의료계에 나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는 최근 본지와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 교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 주최로 열린 ‘국민의료비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심평원이 실손보험에 대한 심사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정 교수는 “민간보험에서 지불하는 비급여 의료비가 의료 현장의 본인부담으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결국 민간보험료 인상으로 국민의료비 부담을 높이고 있다”며 “불필요한 비급여 수요를 줄이고 국민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실손보험에 대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료계 내에서는 심평원의 실손보험 심사에 대해 ‘새로운 심사체계 등장’이라며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정 교수는 실손보험 심사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민간보험사가 자체 심사기구를 만드는 것 보다는 공적기구인 심평원에 의해 통제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 교수는 “심평원의 실손보

헬스케어 서비스 디자인 관점에서 바라본 WellDoc (당뇨병 관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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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만성질환자(당뇨)와 의사와 연결해주는 솔루션인 웰닥(WellDoc)이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솔루션이죠 기술적 부분으로는 EMR과 연동되어 있고, 의사가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잇다는 점이 특징인데 제가 오늘 언급해보고 싶은 부분은 헬스케어 서비스 디자인 관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국내에 적용시키기 위해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입니다. 미국과 달리 국내 EMR 업체가 굉장히 많은 반면 각 회사의 EMR 시스템들이 네트웍으로 통합 관리가 안되는 형태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아마 의료법에 명시된 의료정보보관의 폐쇄성 때문에 이러한 환경이 되었다고 보여지고여) 그리고 또한 의료법 문제도 있겠죠 의사가 원격지에서 질환에 대해 진료를 해주는 것 자체가 불법이고요 국내 현실과는 너무 먼 이야기 같게 느껴지네요 그렇지만 재미있는 것은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한 한 부분이 생활습관 관리(영양, 운동)라는 것인데 이 영역이 과연 의료 행위로 볼 수 있냐는 점인데요 즉, 다이어트의 목적과 만성질환 관리의 목적이 둘다 식이습관 관리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지요  의료 행위가 아닌 식이습관 관리 솔루션이 있다면, 보험사와 연결된 서비스 모델을 현 국내 상황에서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의사와의 연계는 아쉽지만 포기해야 하겠지만요 ^^;; [ 발췌 내용 ] Welldoc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만성질환(현재까지는 당뇨만 해당됩니다.)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의사를 대체한다기 보다는 환자가 스스로 잘 관리하도록 돕고 환자의 관리 정보를 담당 의사에게 제공하여 의사가 더욱 좋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글로 나와 있는 몇개 안되는 mHealth 리포트 중 하나로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낸 'mHealth 해외 사례 및 시사점 분석'에 미국 사례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대표 상품이

충주시의 당뇨 특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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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9일 오전 9시부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에서 당뇨캠프 운영을 위한 스탭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스탭 양성교육에는 시 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당뇨연구팀 40여명과 퇴직간호사 등을 포함한 4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강사로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인증 받은 당뇨교육자를 초청해 수준 높은 당뇨병 관리 교육을 8시간 동안 집약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수료자는 앞으로 충주에서 진행될 다양한 종류의 당뇨병 캠프에 스탭으로 참여해 캠프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당뇨캠프를 통해 충주지역을 방문한 당뇨 캠퍼들에게 고품격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당뇨캠프는 식사, 운동, 스트레스 관리, 혈당검사, 복약관리 등 일상생활 전반을 당뇨병 환자에게 알맞은 교육을 통해 환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충주시는 지난 13년간 충주에서 추진했고 지금도 진행중인 사업인 '충주당뇨발견 및 추적관리 사업'을 기반으로 날로 증가하는 당뇨병환자에 대한 포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당뇨특화도시'를 선포한 바 있다.   시는 당뇨 특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당뇨캠프를 충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우시연 충주시 건강증진팀장은 "당뇨캠프에 참여한 당뇨환자와 가족,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충주에 대한 좋은 추억과 깊은 인상을 남기게 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또다시 충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뇨 스탭 양성교육에 참여한 당뇨 연구팀원들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충주시가 당뇨 특화 사업을 하겠다고 작년에 이야기를 들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빠르게 준비하고 있네요 충주하면 교육의 도시처럼 이젠 당뇨 교육인을 도시가 되길 바랍니다 ^^ 원문 :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398652

App을 통해 과연 당뇨병 환자들을 도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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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서울 와이즈 병원의 김치원 원장님의 글에서 발췌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 생각을 조금 더해봤습니다. 일반적인 혈당 입력을 하던 당뇨 App들과 차별적으로 최근에는 센서 디바이스 연동형, 게임형, 컨텐츠형, 의료진 연계형 등이 특징인 App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서비스 모델에서 S/W나 H/W와 같은 도구들이 다양해졌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도구의 발달과 다양성이 준비가 된 시점에서 헬스케어를 디자인하는 우리는 좀 더 근본적인 관점에서 서비스 모델을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즉 서비스 모델의 구성원 환자, 의료진 그리고 제 3 구성원들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서비스인지..그리고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어떠한 부분을 개선하고 강화해야할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 발췌 내용 원문 ] 질환 관련 app 가운데 당뇨병에 관련된 것들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1. 환자 수가 많다. 2. 당뇨병에서 가장 중요한 혈당 수치를 재는 방법이 비교적 용이하다. 3. 당뇨병 조절에서 식사, 운동이 중요한데 이는 fitness app 등 다른 종류의 app이나 DB에서 잘 정리되어 있다. 4. 인슐린, 경구 혈당강하제 등 치료 방법이 비교적 잘 확립되어 있다. 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기존 app에서는 아직 잘 구현되지 않았지만 심장, 눈, 콩팥 등 다른 질환과 연계가 강해서 앞으로 기술이 더 발달했을 때 쉽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내 원격진료 업체들에 대해 정리했던 것처럼 당뇨병과 관련된 app들을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외국의 mhealth 사이트에서 주요 app들 목록을 정리한 것이 있어서 이를 기반으로 제 나름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참고로 한 목록은 http://www.healthline.com/health-slideshow/top-iphone-andro